팀프로젝트 [COOKHUB] 회고

COOK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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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일주일의 기간동안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스포츠 관련 사이트로 축구, 야구팀의 소식이나 스케줄을 API나 크롤링을 이용해서 만들려고했는데

API가 석연치 않아서 주제를 레시피 공유 사이트로 바꿨다.

레시피 공유 사이트는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 주제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현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카테고리별 페이지와 스크랩 기능을 맡았다. 

카테고리별 페이지는 크게 어려웠던 점이 없었지만 중첩 필터링이 까다로웠던 것 같다.

스크랩 기능도 json-server나 NoSQL인 파이어베이스를 쓸 때는 생각할게 많고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는게 어려워서

코드를 짜는 것도 어려웠던 것 같은데

RDB인 Supabase를 쓰니 생각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

정말 파이어베이스 쓰다가 SQL 쿼리를 만나니까 너무 편한것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코딩에서의 어려움보다 설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

예를 들어 Next에서의 강점인 SSR을 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던가..

초반에는 서버컴포넌트에서 레시피 데이터를 fetch해서

헤더에서 카테고리별 페이지를 눌렀을 때 라우팅 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결렸다.

그래서 tanstack query로 리팩토링 해서 로딩상태를 관리하려고 했는데, 서버컴포넌트에서는 리액트 훅을 못쓰는것..

그래서 하위 컴포넌트에서 바로 데이터를 fetch하도록 바꿨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Next의 권장 활용법과 반대되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최종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리팩토링 해봐야 겠다.

 

또 테일윈드도 처음으로 적용해봤는데, 편하긴 정말 편한데 코드가 너무 지저분해지고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분명 margin top을 설정하지 않았는데 왜 mt가 적용되지?? 했는데 저~~~ 멀리 끝에 mt-4가 적혀있었던.. 

조건부 렌더링을 적용하려면 코드가 세줄까지 넘어가기도 한다

다음 프로젝트때 적용할지는 고민해보아야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Next.js와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된 것 같다.

타입스크립트도 처음 접했을 때는 진짜 '와.. 큰일났다.' 거대한 벽을 만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다룰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깃허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했는데, 팀장을 맡으신 분이 Project와 이슈 기능을 이용한 프로젝트 진행 관리 방식을 도입해주셨다. 처음 겪어봐서 처음에는 헤맸지만 몇 번 해보니 익숙해졌고 협업에 아주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팀장님께 감사하다.

 

이번 프로젝트도 무사히 끝내서 기분이 후련하다. 다음 마지막 최종프로젝트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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